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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motive (2002-02-21 11:54:06, Hit : 2770, Vote : 557
 감사합니다. (2002/02/11 19:12)


제가 처음 간 유럽 여행 때, 비엔나에 들렸습니다. 겨울에 방문해서 한창 오페라 시즌입니다. 딱 하루 있었는데 국립 극장에서 하는 오페라를 봐야 겠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갔습니다.

그날의 프로그램은 파르지팔이었습니다.

저 나름대로는 오페라에 대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좀 안다고 자부했는데, 이런... 완전히 빗나갔습니다.

1막 내내 끈어지지 않는 음악들과 별다른 이동없는 무대 세트와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흔히 보이는 화려한 멜로디는 하나 없이 낯선 주선율.

첨엔 좀 지루했습니다. 물런 내용이 뭔지는 잘 몰랐구요.

한국에 돌아와서 내가 본 것이 무엇이었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.

모두 다 파르지팔이 바그너의 마지막 오페라다 라는 얘기 밖에 하지 않더군요.

하지만 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글을 읽으니 내용도 정리되고 제가 본 것들이 어떤 의미를 지녔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

정말 고맙습니다.

다시 언제 또 비엔나에 가게 될 지는 모르지만, 그 때의 느낌과 감동을 배가 되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.






★★ 작업노트를 펼칩니다 (2002/02/11 21:14)
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(2002/02/10 23:44)

  감사합니다. (2002/02/11 19:12)  motive   2002/02/21 2770 557
      Re: 감사합니다. (2002/02/14 23:37)  무와산방   2002/02/21 2505 57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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